얍컴퍼니, 독일 철도청에 '얍 비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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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컴퍼니는 독일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구름비(gurumB)와 ‘유럽 ICT 분야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얍컴퍼니의 해외법인 얍글로벌은 구름비의 현지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위치기반기술 ‘얍 비콘(YAP Beacon)’을 독일 전 지역에 적용한다.
가장 폭넓게 적용되는 건 독일 철도청(Deutsche Bahn)이다. 해당 기관의 2만 개 회의실을 비롯한 철도 시스템 내에 얍 비콘을 설치할 예정이다. 독일 철도청은 이를 통해 자동 철도 좌석 체크인 시스템 즌능 도입한다. 이용객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철도 운영도 지원한다.
얍글로벌 관계자는 “구름비는 독일 철도청, 슈파카세 은행, 독일 최대 베이커리 체인점 캄프 등 현지에 다양한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다”며 “사업 확장성을 고려해 손을 잡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경훈 얍글로벌 대표는 “독일 철도와 같은 국가 기반 시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에는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1조 원이 투입되는 독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유럽연합(EU)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이번 협약에 따라 얍컴퍼니의 해외법인 얍글로벌은 구름비의 현지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위치기반기술 ‘얍 비콘(YAP Beacon)’을 독일 전 지역에 적용한다.
가장 폭넓게 적용되는 건 독일 철도청(Deutsche Bahn)이다. 해당 기관의 2만 개 회의실을 비롯한 철도 시스템 내에 얍 비콘을 설치할 예정이다. 독일 철도청은 이를 통해 자동 철도 좌석 체크인 시스템 즌능 도입한다. 이용객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철도 운영도 지원한다.
얍글로벌 관계자는 “구름비는 독일 철도청, 슈파카세 은행, 독일 최대 베이커리 체인점 캄프 등 현지에 다양한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다”며 “사업 확장성을 고려해 손을 잡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경훈 얍글로벌 대표는 “독일 철도와 같은 국가 기반 시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에는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1조 원이 투입되는 독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유럽연합(EU)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