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 교우회는 ‘올해의 교우상’ 수상자로 경영인 부문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사진)과 이선용 베어트리파크 대표, 공직자 부문에 김종양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총재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사장은 한국의 ICT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교우회 측은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에서 열리는 ‘고려대 경영대 교우의 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