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취임…"해양 특성화 글로벌 대학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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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실질적인 도움 주는
성과 공유형 R&D시스템 구축
성과 공유형 R&D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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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총장은 “다학제 융합 교육을 만들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산학협력 연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발전해가는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통계를 보면 부산 경제의 44%를 조선, 해운, 해양, 항만, 수산 분야가 기여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양복합산업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해양대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조선·해운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도 총장은 “대학 연구인프라는 열악하고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과학기술 인력도 부족하다”며 “‘성과 공유형 연구개발(R&D)’ 시스템을 마련해 구성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R&D 및 업무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소개했다. 연구 성과를 대학 구성원과 공유해 복지 향상, 업무 효율 확대, R&D 역량 강화 등의 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난 도 총장은 한국해양대 기관학과에서 학사·석사학위를, 일본 도쿄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