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핀란드 총리, 국영 우편서비스 파업 논란 속 사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핀란드 총리, 국영 우편서비스 파업 논란 속 사임
    안티 린네 핀란드 총리가 3일(현지시간)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파트너 정당이 지지를 철회하자 총리직에서 사임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전했다.

    지난 6월 취임한 린네 총리는 지난달 2주 넘게 이어진 국영 우편 서비스 파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5개 정당 가운데 하나인 중앙당은 전날 린네 총리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그에게 사임을 요구했다.

    다만 중앙당은 연립정부 프로그램은 계속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린네 총리의 사의를 수용하고 새 내각이 구성될 때까지 현 내각이 계속 관리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린네 총리는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정당 가운데 중앙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나를 신임하며, 모든 정당이 이 정부의 프로그램을 지지한다"면서 "내가 총리로 있는 것이 그 프로그램을 위험에 빠뜨린다면 내가 사임하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

    핀란드 의회는 내주 신임 총리를 임명할 예정이다.

    그러나 조기 선거를 피하기 위해 연립정부는 계속 유지되고 일부 각료만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AFP는 전했다.

    핀란드는 연말까지 EU 순회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EU 장기 예산안 논의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日 경제활동인구 7000만명 첫 돌파…외노자도 역대 최다

      일본의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줄어드는 가운데 노동시장 인구(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평균 7000만 명을 넘었다.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도 10% 넘게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총무성이 30일 발표한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취업자(6828만 명)와 실업자(176만 명)를 합친 노동시장 인구는 지난해 연평균 7004만 명으로 전년보다 47만 명 늘어났다. 일본의 노동시장 인구가 70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비교 가능한 1953년 이후 처음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선 뒤에도 노동시장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며 “저출생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는 줄지만 일하는 노인과 여성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노동시장 인구 중 여성은 전년보다 43만 명 증가했다. 그러나 이런 추세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인구 감소 영향으로 2030년대는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이날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작년 10월 말 기준 257만1037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8450명(11.7%) 늘었다. 일본에서 취업한 외국인 노동자는 후생노동성이 집계를 개시한 2008년 이후 역대 최다다. 요미우리신문은 “인력 부족에 기업들이 외국인 노동자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며 “13년 연속 최다치 경신”이라고 전했다.국적별로 보면 베트남이 60만5906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43만1949명), 필리핀(26만869명), 네팔(23만5874명), 인도네시아(22만8118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8만193명)은 여덟 번째로 많았다.도쿄=김일규 특파원 black0419@hankyung.com

    2. 2

      '7000원 치킨'에 대체 뭘 넣었길래?…발칵 뒤집힌 코스트코

      미국 코스트코의 로티세리 치킨이 '무방부제' 허위 광고 논란에 휘말려 집단소송 대상이 됐다.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여성 2명은 최근 코스트코가 인기 상품인 4.99달러(약 7000원)짜리 커클랜드 시그니처 로티세리 치킨을 '무방부제'라고 허위 광고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소송장은 지난 22일 캘리포니아 남부 연방법원에 접수됐다. 원고 측은 코스트코가 매장 안내 표지판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해당 치킨을 '무방부제', '글루텐 프리', '인공 향료 무첨가' 등으로 홍보했지만, 실제 성분표에는 인산나트륨과 카라기난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두 성분은 식품의 수분 유지와 식감 개선, 품질 유지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 첨가물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인산나트륨이 냉동·가공식품의 품질을 유지하는 데 쓰인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농무부 역시 두 성분 모두 사용을 허용한다.그러나 원고 측은 "보존 기능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음에도 무방부제라고 홍보한 것은 명백한 모순이다. 소비자들이 이를 알았다면 정상 가격으로 구매하지 않았거나 아예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매장과 광고에서는 '무방부제' 문구를 눈에 띄게 표시했지만, 성분표에는 작은 글씨로만 표기해 소비자를 오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사건을 맡은 알메이다 법률 그룹의 웨슬리 그리피스 변호사는 "소비자들은 가족의 식탁에 오를 음식을 고를 때 '무방부제'와 같은 명확한 문구를 신뢰한다. 코스트코의 마케팅은 성분표와 모순되며, 이는 불공정하고 위법한 행위&q

    3. 3

      감염되면 치명률 75%…"여행 조심해야" 질병청 경고한 나라

      질병관리청이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발생한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30일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인도 보건당국은 자국 내 2명이 니파바이러스 감염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간호사로 감염자를 돌보던 중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진다. 접촉자 196명은 증상이 없었고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현재까지 추가적인 감염 사례는 보고 되지 않고 있다.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과일박쥐나 돼지와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대추야자수액 등)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사람 간에도 감염자 체액(혈액, 침, 소변) 등에 노출되면서 감염이 이뤄진다.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으로 악화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명률이 40~75%로 매우 높고 백신·치료제는 아직 없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향후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 후보 중의 하나로 니파바이러스를 선정하기도 했다.질병청은 지난해 9월 선제적으로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당시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전날부터는 출국자를 대상으로 전날부터 감염병 예방정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사전에 주의사항을 안내 중이다.외신에 따르면 우리나라뿐 아니라 영국·싱가포르·홍콩 등도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와 가장 가까운 태국의 경우 건강 상태 신고서 작성 등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준하는 검역 조처를 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인도 외 국가들에서는 추가 발생이 없으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