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3일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아침까지 함경도 북부와 황해도는 흐리고 곳에 따라 눈이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서해 중부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약한 저기압골과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포와 해주를 비롯한 서해안 중부 이남의 여러 지역과 삼지연을 비롯한 양강도 일부 지역에서 오전에 눈이 내린 후 개겠다고 보도했다.

그밖의 지역에서는 주로 맑을 전망이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4도로 예상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3, 0
▲중강 : 맑음, -2, 10
▲해주 : 구름 많음, 6, 20
▲개성 : 구름 많음, 5, 20
▲함흥 : 맑음, 6, 0
▲청진 : 맑음, 1, 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