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인터넷전문은행 실적…카뱅·케뱅 '희비교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1~3분기 1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선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 중이다.
반면 경쟁사인 케이뱅크는 부진한 모습이다.
케이뱅크는 1~3분기 74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케이뱅크는 자본금이 부족해 지난 4월부터 대출을 중단하는 등 영업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
유일한 희망의 끈은 인터넷은행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는 점이다. 해당 개정안에는 대주주 자격 승인 요건에서 공정거래법 위반 내용을 삭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