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전경. 단지의 푸른색의 전면 유리로 된 건물이 '헬시스퀘어’다.  계단오르기 운동시설과 전망대를 겸할 수 있다.(자료 포스코건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전경. 단지의 푸른색의 전면 유리로 된 건물이 '헬시스퀘어’다. 계단오르기 운동시설과 전망대를 겸할 수 있다.(자료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경기 오산시 서동탄역 인근에 선보인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가 2019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에서 웰빙아파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유니온개발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지은 이 아파트는 2400가구 대규모로 동탄생활권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 지난 7월 준공돼 입주를 완료했다. 주변 공원과 연계한 조경특화설계가 호평을 받고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동간거리를 최대 96m로 배치해 개방감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에는 다양한 자연테마공간이 조성됐다. 테마공간은 각 특징을 살려 △더샵 힐링파크 △더샵 키즈파크 △더샵 팜가든 △레인보우 가든 등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더샵 힐링파크’는 더샵필드와 석가산, 실개천, 산책로 등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공간으로 꾸며졌다. 더샵필드는 단지 중앙에 조성됐다. 조형 소나무와 각종 나무들과 잔디들이 우거진 커뮤니티 마당이다. 석가산과 실개천 등은 전통적인 경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수공간이 설치됐다. 주민들 간에 커뮤니티가 이뤄지는 '북카페'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전경. 단지 중앙에 더샵필드와 석가산, 실개천, 산책로 등이 어우러진 ‘더샵 힐링파크’. (자료 포스코건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전경. 단지 중앙에 더샵필드와 석가산, 실개천, 산책로 등이 어우러진 ‘더샵 힐링파크’. (자료 포스코건설)
‘더샵 키즈파크’는 입주민들이 자녀들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더샵 키즈베이, 글램핑가든 등으로 구성된 복합공간이다. 키즈풀, 티하우스, 데크 등이 설치됐다. 글램핑가든은 단지 내에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바닥분수와 유아놀이터가 함께 조성됐다.

또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시설물이 있다. 계단오르기 운동을 할 수 있는 계단운동 전용시설 ‘헬시스퀘어’다. 높이 20층 규모의 3면을 개방형으로 시공했다. 탁트인 시야에서 계단오르기 운동시설과 전망대를 겸할 수 있다. 단지를 외부에서 봤을 때에는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 내부에는 편백나무와 편백황토로 마감했다. 계단을 오르는동안 숲속에서 운동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대단지인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도입됐다. 커뮤니티시설은 스포츠존, 에듀존, 퍼블릭존의 3가지 컨셉으로 나눠져 조성됐다. 스포츠존 커뮤니티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실내키즈짐(gym), 탁구장, 남·여사우나 등이 있다. 에듀존으로는 작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마련됐다. 퍼블릭존으로는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카페쉼터 등이 조성됐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전경. 주민들이 풍경을 감상하면서 커뮤니티가 가능한 휴게공간인 '북카페'.(자료 포스코건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전경. 주민들이 풍경을 감상하면서 커뮤니티가 가능한 휴게공간인 '북카페'.(자료 포스코건설)
한편 아파트는 동탄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동탄신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CGV, 센터포인트몰 등이 있다. 종합병원(삼성본병원), 하나로마트, 삼미초등학교 등이 들어섰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서동탄역과 봉담~동탄 고속도로 북오산IC가 인접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동탄테크노밸리, 화성일반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단지이기도 하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