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 시큐리티, 네오플라이 '엔블록스 월렛'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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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前 투자사기·피싱 등 의심 지갑 자동탐지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웁살라 시큐리티가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가 만든 블록체인 지갑 '엔블록스(nBlocks) 월렛'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가상화폐(암호화폐) 보안플랫폼인 센티넬프로토콜의 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홀딩스의 투자 전문 자회사다. 지난해부터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왓챠의 '콘텐츠 프로토콜',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기업 '웁살라 시큐리티', 블록체인 기반 결제시스템 개발기업 '테라' 등 다수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투자를 활발히 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블록스 월렛은 센티넬프로토콜의 기업용 암호화폐 피싱·사기 방지 솔루션 '상호협력 프레임워크(ICF API)'를 결합, 사용자들이 송금 전 거래 상대방의 지갑 주소가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는 '피싱 계정 감지' 기능을 탑재했다.
엔블록스 월렛으로 송금시 상대방 지갑 주소를 붙여 넣거나 QR코드만 인식해도 센티넬프로토콜 보안 솔루션이 해당 주소의 해킹, 피싱, 사기 범죄 관련 여부를 자동으스캐닝해 지갑의 안전성 여부를 즉시 알려준다.
높은 수익률을 미끼로 '묻지마 투자'를 조장하는 암호화폐 공개(ICO) 사기나 피싱 등 금융 범죄에 관련된 지갑 주소를 사전 필터링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는 "갈수록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웁살라 시큐리티의 솔루션 탑재로 안전한 송금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지속적 협업을 통해 가장 강력한 보안을 자랑하는 블록체인 지갑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패트릭 김 웁살라 시큐리티 대표는 "웁살라 시큐리티는 약 600만개 이상의 크라우드 소싱된 보안 위협 지표와 카운트를 자사 데이터베이스(TRDB)에 축적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사용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홀딩스의 투자 전문 자회사다. 지난해부터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왓챠의 '콘텐츠 프로토콜',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기업 '웁살라 시큐리티', 블록체인 기반 결제시스템 개발기업 '테라' 등 다수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투자를 활발히 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블록스 월렛은 센티넬프로토콜의 기업용 암호화폐 피싱·사기 방지 솔루션 '상호협력 프레임워크(ICF API)'를 결합, 사용자들이 송금 전 거래 상대방의 지갑 주소가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는 '피싱 계정 감지' 기능을 탑재했다.
엔블록스 월렛으로 송금시 상대방 지갑 주소를 붙여 넣거나 QR코드만 인식해도 센티넬프로토콜 보안 솔루션이 해당 주소의 해킹, 피싱, 사기 범죄 관련 여부를 자동으스캐닝해 지갑의 안전성 여부를 즉시 알려준다.
높은 수익률을 미끼로 '묻지마 투자'를 조장하는 암호화폐 공개(ICO) 사기나 피싱 등 금융 범죄에 관련된 지갑 주소를 사전 필터링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는 "갈수록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웁살라 시큐리티의 솔루션 탑재로 안전한 송금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지속적 협업을 통해 가장 강력한 보안을 자랑하는 블록체인 지갑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패트릭 김 웁살라 시큐리티 대표는 "웁살라 시큐리티는 약 600만개 이상의 크라우드 소싱된 보안 위협 지표와 카운트를 자사 데이터베이스(TRDB)에 축적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사용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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