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7홀에서 개최된 “제5회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 2019(The 5th Wine Meets World Korea 2019)”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는 국내외 와인 및 주류 업체와 관련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와인 및 주류 산업의 최신 트렌드 공유의 장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주류 전문 박람회이다. (주)월드전람이 주최한 본 행사에는 3일 동안 34,626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였다.
제 5회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 성황리에 막 내리다
△나라셀라(주), △로엔히, △(주)메디톡스, △(주)베라와인, △불휘농장, △비네센코리아, △(주)비어로, △(주)비코리아, △(주)빈토리오, △(주)러스코, △농업회사법인(주)신선, △여포와인농장, △월류원, △(주)인큐시스 △농업회사법인장희도가(주) △최행숙전통주가 △(주)프로스트, △(주)테이스트버드, △트리투바, △IMPERIA GROUP, △경기6차산업지원센터, △충북6차산업활성화자원센터, △한국크래프트맥주수입협회(KMBIA) 등 268개사 312부스 규모로 열린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최근 유행중인 홈 바(Home-bar)에 어울리는 주류 및 관련 액세서리 등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충분하였다. 프랑스의 유명한 생산지 제품들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국, 루마니아, 아르메니아 등에서 수입된 다양한 와인과 국내 와이너리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며, 맥주, 고량주, 보드카, 럼, 사케, 전통주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각양각색의 주류와 다양한 제품들이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선보여졌다.
제 5회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 성황리에 막 내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겟잇푸드페스티벌(GetEatFoodFestival)’이라는 테마존을 선보여 많은 참관객들이 박람회장내에서 구매한 주류와 식품을 편안하게 먹고 마시며 즐거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작년에 이어 재 참가한 맥주 수입사 연합 KMBIA (Korean Micro Beer Importers Association, 이하 금비아) 소속 수입사가 겟잇푸드페스티벌 존 내에 위치해 많은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겟잇푸드페스티벌과 더불어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에 찾아오는 참관객들을 위한 이벤트, 부대행사 등을 폭 넓게 마련하여 많은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상수동의 유명 스페인 음식점을 운영 중인 하몽자르는 총각 김구현 대표를 초청해 하몽 무료 시식회와 커팅쇼를 진행 했으며, 아침부터 박람회를 찾아주는 참관객들을 위한 선착순 이벤트부터 다양한 SNS 이벤트 등으로 이벤트를 참여하는 부스 앞이 연신 사람들로 북적였다.
제 5회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 성황리에 막 내리다
박람회 둘 째날인 30일부터 12월 1일에는 참관객들을 위한 국내 정상의 와인 전문가들이진행하는 세미나가 마련되었다. 참가자 사전등록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고일영 대표(주식회사 러스코) △김준철 한국와인협회 회장 △최정욱 광명와인동굴 와인연구소 소장 △한관규 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 원장이 연사로 초빙되어 참가자들에게 각각 국·내외 와인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아울러 같은 박람회장에서 ‘제7회 월드식품람회’가 동시 개최되어 장내를 풍성하게 했다. 월드식품박람회는 국내외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모두 모이는 식품전문 박람회로 △농수산식품,△식품소재 및 첨가물, △친환경 유기농산물, △할랄, △비건, △디저트 및 스낵류 등 국내외 식품산업들을 총망라하여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매년 풍성한 볼거리와 부대행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친 월드전람은 오는 2020년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제6회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Wine Meets World Korea 2020)'를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월드전람은 “겟잇쇼 수원”이라는 타이틀로 2020년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식품, 주류를 아우르는 박람회를 진행 할 예정이며 참가문의는 겟잇쇼 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