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세계 랭킹 30위…고진영 1위·박성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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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019시즌 최종전을 제패한 배선우(25·사진)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30위를 기록했다.
2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배선우는 지난주 36위에서 30위로 6계단 뛰어 올랐다. 배선우는 지난 1일 일본에서 막을 내린 리코컵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8월 홋카이도메이지컵에서 일본 투어 데뷔 후 첫승을 올린 데 이어 투어 통산 2승째다. JLPGA투어 사상 최초로 평균타수 60대 타수를 기록한 신지애(31)는 24위로 전주와 순위가 같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9시즌이 끝나 상위권 변화는 크지 않았다. 고진영(24)과 박성현(26)이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했고 김세영(26)이 6위에 자리했다. ‘핫식스’ 이정은(23)은 8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24)가 13위로 한 계단 오르면서 박인비(31)와 자리를 맞바꿨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루키 돌풍을 일으킨 임희정(19)은 랭킹 26위로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라섰다. KLPGA투어 ‘대세’ 최혜진(20)은 26위에서 27위로 내려갔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2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배선우는 지난주 36위에서 30위로 6계단 뛰어 올랐다. 배선우는 지난 1일 일본에서 막을 내린 리코컵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8월 홋카이도메이지컵에서 일본 투어 데뷔 후 첫승을 올린 데 이어 투어 통산 2승째다. JLPGA투어 사상 최초로 평균타수 60대 타수를 기록한 신지애(31)는 24위로 전주와 순위가 같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9시즌이 끝나 상위권 변화는 크지 않았다. 고진영(24)과 박성현(26)이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했고 김세영(26)이 6위에 자리했다. ‘핫식스’ 이정은(23)은 8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24)가 13위로 한 계단 오르면서 박인비(31)와 자리를 맞바꿨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루키 돌풍을 일으킨 임희정(19)은 랭킹 26위로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라섰다. KLPGA투어 ‘대세’ 최혜진(20)은 26위에서 27위로 내려갔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