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자급제 단말기 공급거절 금지…통신사연계 차별적 혜택도 불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방통위, 자급제 단말기 유통 가이드라인 마련
    자급제 단말기…통신사 가입 조건 없이 통신사·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

    앞으로는 단말기 제조업체가 자급제 단말기 공급을 거절하거나 수량을 제한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또 대리점이 특정 이동통신사와 연계해 자급제 단말기에 대해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위를 해서도 안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급제 단말기 유통 가이드라인 제정에 관한 사항'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자급제 단말기'는 이용자가 특정 이동통신사의 서비스 가입을 조건으로 구매하지 않고, 이동통신사와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단말기다.

    방통위는 최근 자급제 단말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유통 과정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다고 보고 이번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제조·공급 단계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자급제 단말기의 공급을 거절하거나 수량을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단말기 제조사가 특정 이동통신사의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는 행위 역시 금지했다.

    판매 단계에서는 특정 이동통신사 가입 조건과 연계해 자급제 단말기에 대한 추가할인이나 이에 상응하는 혜택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동통신사의 대리점 등이 자급제 단말기 업무 처리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거나 지연하는 행위도 금지했다.

    판매자는 가격 등 자급제 단말기의 판매 조건을 영업점에 게시하도록 했다.

    서비스 단계에서는 애프터서비스(AS)나 분실·파손 관련 보험을 제공할 때 자급제 단말기 이용자와 특정 이동통신사 가입 조건 단말기 이용자 사이에 부당한 차별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앞으로 방통위는 시장에서 가이드라인이 안착할 수 있도록 불공정 행위 신고 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급제 단말기 공급거절 금지…통신사연계 차별적 혜택도 불가"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HBM 깐부' 삼성·SK, 엔비디아 GTC 2026 무대 오른다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파트너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음 달 엔비디아 최대 연례 행사인 ‘GTC 2026’ 무대에 나란히 오른다. 두 회사는 6·7세대 HBM과...

    2. 2

      패션 사업가가 3개월 만에 국제영화제 10관왕…연출 DNA, AI에 이식

      생성형 AI 플랫폼 '데이븐AI(Daven AI)'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전문가의 고유한 예술적 자산(IP)을 플랫폼의 엔진으로 이식하는 'AI 제작 생태계'의 새 장을 연다.데이븐...

    3. 3

      VC가 하던 '비상장 AI' 투자…중동 큰손·초대형 IB도 뛰어들었다

      기업형 소프트웨어(SaaS) 업체 주가 폭락을 촉발한 인공지능(AI) 회사 앤스로픽이 300억달러 규모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당초 목표치의 세 배다. 싱가포르투자청과 카타르투자청 등 국부펀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