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규제청정지역의 오션뷰 아파트 '인천유림노르웨이숲'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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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오션뷰 아파트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이하 유림노르웨이숲)이 공급된다. 중흥동에서 17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다.
◆새아파트 희소가치에 오션뷰까지
이 단지는 총 640가구(실)규모다. 아파트 520가구와 아파텔 120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6~66㎡, 아파텔은 전용면적 56㎡로 모두 소형이다. 128m 높이 39층짜리 단지여서 중층부터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게 특징이다. 유림E&C 관계9자는 “인근에 고층 건물이 드물어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내에 신선초를 품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아파트다. 인천에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중흥동에선 17년간 공급이 없었다.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장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새아파트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공급적었던 곳일 수록 새아파트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주변이 대규모로 정비되고 있어 향후 인기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다고 인근 중개업소들은 평가했다. 미국 투자사 골든하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화제를 모은 인근의 국제여객터미널은 2020년 6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근처 용현학익지구(약 46만평)에선 약 6조원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근 용현동 일대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주변환경 개선과 동시에 상권활성화 또한 기대되고 있다.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예상
비규제지역이어서 대출규제가 덜하고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최근 비조정대상지역에선 높은 청약경쟁률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114 분석 결과 인천의 올해 3분기 평균 청약 경쟁률은 89.72대 1을 기록했다. 총 청약자 수는 11만 3316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평균 경쟁률은 38.73대 1, 청약자 수는 10만 8433명을 나타냈다.
교통 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2022년 착공 예정인 GTX-B노선이 들어서면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소요시간이 현재 82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된다. 인근 숭의역을 지나는 수인선 3차구간도 내년 8월 개통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이르면 2026년 개통할 전망이다.
직주근접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 인천 제1·2공장, 조달청, 세관, 인하대병원 등이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유림E&C의 인천 첫 분양인 만큼 건설사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첨단 시스템은 물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선희 분양팀 총괄이사는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고급 주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새아파트 희소가치에 오션뷰까지
이 단지는 총 640가구(실)규모다. 아파트 520가구와 아파텔 120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6~66㎡, 아파텔은 전용면적 56㎡로 모두 소형이다. 128m 높이 39층짜리 단지여서 중층부터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게 특징이다. 유림E&C 관계9자는 “인근에 고층 건물이 드물어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내에 신선초를 품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아파트다. 인천에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중흥동에선 17년간 공급이 없었다.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장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새아파트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공급적었던 곳일 수록 새아파트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주변이 대규모로 정비되고 있어 향후 인기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다고 인근 중개업소들은 평가했다. 미국 투자사 골든하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화제를 모은 인근의 국제여객터미널은 2020년 6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근처 용현학익지구(약 46만평)에선 약 6조원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근 용현동 일대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주변환경 개선과 동시에 상권활성화 또한 기대되고 있다.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예상
비규제지역이어서 대출규제가 덜하고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최근 비조정대상지역에선 높은 청약경쟁률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114 분석 결과 인천의 올해 3분기 평균 청약 경쟁률은 89.72대 1을 기록했다. 총 청약자 수는 11만 3316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평균 경쟁률은 38.73대 1, 청약자 수는 10만 8433명을 나타냈다.
교통 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2022년 착공 예정인 GTX-B노선이 들어서면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소요시간이 현재 82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된다. 인근 숭의역을 지나는 수인선 3차구간도 내년 8월 개통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이르면 2026년 개통할 전망이다.
직주근접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 인천 제1·2공장, 조달청, 세관, 인하대병원 등이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유림E&C의 인천 첫 분양인 만큼 건설사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첨단 시스템은 물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선희 분양팀 총괄이사는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고급 주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