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인천 여객선 9개 항로 운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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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먼바다에 기상악화가 예상돼 5일 오전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초속 11∼14m의 바람이 불고 1∼2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그러나 오후 들면서 기상이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돼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영종도 삼목∼장봉도 등 내륙 지역과 가까운 3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초속 11∼14m의 바람이 불고 1∼2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그러나 오후 들면서 기상이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돼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영종도 삼목∼장봉도 등 내륙 지역과 가까운 3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