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 H&A사업부 입지 강화…목표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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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5일 LG전자에 대해 "H&A사업부는 해외 시장에서 신성장 제품들의 입지가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운호 연구원은 "2020년 실적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H&A사업부는 북미 AC 사업 개선, 유럽의 건조기 물량 증가, 신흥시장에서 공기청정기 물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HE사업부는 OLED TV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의 생산 능력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한다"며 "MC사업부의 적자 규모가 축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5G 시장 성장에 따른 물량 증가와 생산라인 효율화, ODM 비중 확대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동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LG전자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2019년 3분기 대비 5.1% 증가, 2018년 4분기 대비 4.1% 증가한 14조114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운호 연구원은 "2020년 실적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H&A사업부는 북미 AC 사업 개선, 유럽의 건조기 물량 증가, 신흥시장에서 공기청정기 물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HE사업부는 OLED TV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의 생산 능력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한다"며 "MC사업부의 적자 규모가 축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5G 시장 성장에 따른 물량 증가와 생산라인 효율화, ODM 비중 확대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동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LG전자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2019년 3분기 대비 5.1% 증가, 2018년 4분기 대비 4.1% 증가한 14조114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