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포나로 CFO(사진=쿠팡 제공)
알베르토 포나로 CFO(사진=쿠팡 제공)
쿠팡은 한국·미국·유럽의 글로벌 상장사와 비상장사에서 활동한 재무 전문가 알베르토 포나로(사진)를 신임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포나로 CFO는 쿠팡에 합류하기 전에는 게임회사 IGT PLC(International Game Technology)의 CFO로 근무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의 글로벌 CFO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대표를 역임했고, CNH 글로벌·피아트 그룹·페루자 저축은행·이탈리아 신용은행 등에서 재무 담당 임원을 거쳤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포나로 CFO의 풍부한 경험과 재무적 통찰 고객을 위한 셀렉션을 늘리고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지속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쿠팡의 행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쿠팡에 몸 담았던 송경찬 CFO는 떠나게 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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