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에 소재한 신한대는 주한미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가 주는 '2019 좋은 이웃상'(Good Neighbor Award)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주한미군은 2003년부터 한미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에 이 상을 주고 있다.

전국 대학 중에서는 신한대가 처음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의정부 소재 신한대, 주한미군 '올해의 좋은 이웃상' 수상
신한대는 그동안 미군 신규 전입 장병을 대상으로 한국어·문화·역사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언어와 문화 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미 관계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경기도 평택시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