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우수한 브랜드 기업의 특별한 조직문화와 비전, 가치를 취업준비생 및 소비자 대상으로 널리 알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가치 확산과 함께 우수 인력 채용 연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어반베이스 VS 신한캐피탈 투자금 반환소송의 경우최근 신한캐피탈이 피투자사인 주식회사 어반베이스의 창업자에게 투자금 반환소송을 제기하였고, 그 과정에서 창업자의 집에 가압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타트업계에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4년에 설립된 어반베이스는 기존 인테리어 산업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프롭테크 회사입니다. 누적 투자금이 250억원이었고 백만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결국 시장 악화로 올해 파산을 하게 되었습니다.신한캐피탈은 2017년 어반베이스에 5억원을 투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신한캐피탈이 지급명령을 통해 청구한 금액은 약 12억원입니다. 연 복리 이율이 15%이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스타트업 투자계약에서는 이율을 12%로 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2017년 당시에는 이율이 15%가 일반적이었고 간혹 20%도 있었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투자사가 사채업자도 아니고 무슨 이율을 연 복리 15%나 하냐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당시 업계 관행에 비추어 15% 이율 자체는 일반적인 범위로 볼 수 있습니다.이번 이슈에서 문제점은 “사업 실패에 따른 투자금 반환 의무”와 “상환권 미이행 시 풋옵션 발생”, 그리고 “이해관계인의 연대책임”입니다.이러한 문제점을 살펴보기에 앞서 스타트업계에서 투자자와 피투자자 간 관계와 투자계약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타트업 분야에서 투자 계약은 일반적인 계약과 달리 당사자 간의 지위가 현격히 차이 나는 계약입니다. 투자계약은 대체로 3자 간 계약입니다. 명목상 주요 당사자는 투자자와 피투자자인 회사이지만, 실제로는 투자자와 이해관
소상공인연합회가 전날 '배달 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의 상생방안과 관련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고려한 정례 논의 테이블이 마련돼야 한다"며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소공연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상생협의체에서 합의안을 도출한 것은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진전을 이룬 것"이라며 "상생협의체가 책임감을 갖고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전날 열린 배달 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12차 회의에서는중개수수료는 매출별 2.0~7.8% 수준으로 인하하는 상생 방안을 확정했다.소공연은 "매출과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이름도 없이 오직 자신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맨몸으로 장사에 나서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입장이 같을 수는 없다"며 "배달앱 광고료 인상 등 소상공인들에게 또 다른 짐을 지우는 풍선효과로 이어지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배달앱상생협의체가 일회성이 아니라 정례화되어 변화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반영하는 논의의 장이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합의로 민간 자율협의가 존중되는, 소상공인 민·관 거버넌스 협력의 중요한 전기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했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시험인증·교정사업 선도기업인 에이치시티가 전날 경기 이천 본사에서 '방위산업·사이버보안 시험평가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세미나는 초청강연과 세 개의 세션으로 이뤄졌다. 초청강연에서는 △글로벌 방위산업 최신 동향 △한국의 AI 능력과 미래 알고리즘 전투 수행 개념 △국방 및 사이버보안을 위한 원자력전지의 응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 세션에서는 우주·항공·드론 시대를 대비한 국방 준비 방안과 관련 시험·인증제도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사이버 보안을 위한 IoT 테스트 가이드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이번 세미나에는 홍성표 LIG 넥스원 근접방어무기체계단장을 비롯해 심진선 현대로템 고문, 이종화 육군본부 시험평가단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소속 송석준·강대식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도 이름을 올렸다.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의 K-방산이 세계 무기 산업의 이정표가 되도록 방위산업과 사이버보안 기술의 시험평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세미나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업계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