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귀감 보이는 부부 되겠다"…전혜빈 결혼, 인생 2막 시작[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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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
1년간 만남 끝에 결혼 골인
1년간 만남 끝에 결혼 골인
배우 전혜빈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전혜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영상과 함께 "올 한 해가 나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다.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렇다"라며 장문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예비신랑에 대해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나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됐다"고 소개한 그는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를 따뜻히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되게 만들수있는 신부가 되겠다.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라며 "사랑 가득히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전혜빈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2세 연상의 의사로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1년간 만남을 가져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02년 그룹 luv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또 오해영', '왜그래 풍상씨' 등에서 열연했다. 현재는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전혜빈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전혜빈입니다
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습니다.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러한데요.
그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을 주변 지인분께조차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건 현재 방송 중인 작품에 방해가 될까, 또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시는 식구들께 행여 소란이 될까 걱정의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믿고 있습니다.
그를 따뜻이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되게 만들 수 있는 신부가 되겠습니다.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 수 있는 부부가 되겠습니다.
사랑 가득히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전혜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영상과 함께 "올 한 해가 나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다.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렇다"라며 장문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예비신랑에 대해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나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됐다"고 소개한 그는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를 따뜻히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되게 만들수있는 신부가 되겠다.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라며 "사랑 가득히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전혜빈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2세 연상의 의사로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1년간 만남을 가져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02년 그룹 luv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또 오해영', '왜그래 풍상씨' 등에서 열연했다. 현재는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전혜빈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전혜빈입니다
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습니다.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러한데요.
그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을 주변 지인분께조차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건 현재 방송 중인 작품에 방해가 될까, 또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시는 식구들께 행여 소란이 될까 걱정의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믿고 있습니다.
그를 따뜻이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되게 만들 수 있는 신부가 되겠습니다.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 수 있는 부부가 되겠습니다.
사랑 가득히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