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80% "독도는 일본 땅"…관심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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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부, 지난 9~10월 설문조사
50~59세가 가장 관심 많아
50~59세가 가장 관심 많아
일본인 10명 중 8명이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18세 이상 일본인 3000명 중 '독도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일본인은 94.5% 였다.
'독도에 대해 아는 것을 복수 선택하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77.7%)', '한국이 독도에 경비대원을 상주시키면서 불법 점거를 하고 있다(63.5%)'등으로 답변헀다.
일본인의 독도에 대한 관심은 2년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에 대해 '관심이 있다' 또는 '굳이 구분하자면 관심이 있다'는 답변을 선택한 응답자의 비율은 63.7%였다. 2017년 7월 조사 때보다 4.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관심이 없다'와 '굳이 구분하자면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34.0%였다.
독도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비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59세가 71.9%로 가장 높았다. 60~69세가 65.7%, 70세 이상과 40~49세가 64.9%, 30~39세가 58.7%로 뒤를 이었다. 18~29세는 44.7%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낮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본 내각부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18세 이상 일본인 3000명 중 '독도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일본인은 94.5% 였다.
'독도에 대해 아는 것을 복수 선택하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77.7%)', '한국이 독도에 경비대원을 상주시키면서 불법 점거를 하고 있다(63.5%)'등으로 답변헀다.
일본인의 독도에 대한 관심은 2년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에 대해 '관심이 있다' 또는 '굳이 구분하자면 관심이 있다'는 답변을 선택한 응답자의 비율은 63.7%였다. 2017년 7월 조사 때보다 4.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관심이 없다'와 '굳이 구분하자면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34.0%였다.
독도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비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59세가 71.9%로 가장 높았다. 60~69세가 65.7%, 70세 이상과 40~49세가 64.9%, 30~39세가 58.7%로 뒤를 이었다. 18~29세는 44.7%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낮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본 내각부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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