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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파이어볼러 프렉센 영입…kt서 뛴 알칸타라와도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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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파이어볼러 프렉센 영입…kt서 뛴 알칸타라와도 협상 중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우완 파이어볼러 크리스 프렉센(25)과 계약했다.

    올해 kt wiz에서 뛴 우완 투수 라울 알칸타라(27)와도 협상 중이다.

    두산은 8일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프렉센을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프렉센은 키 190㎝, 체중 115㎏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지녔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4라운드로 뉴욕 메츠에 지명됐고, 올해까지 줄곧 한 팀에서 뛴 유망주다.

    하지만 빅리그에서 자리 잡지는 못했다.

    프렉센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7경기(선발 11경기) 3승 11패, 평균자책점 8.07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22경기에 등판해 43승 31패 3.61의 평균자책점을 올렸다.

    프렉센의 강점은 '스피드'다.

    그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7㎞이다.

    선발로 등판할 때도 시속 155㎞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졌다.

    두산은 "프렉센은 타점도 높아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며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고르게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투구 메커니즘이 좋아 뉴욕 메츠의 유망주로 꼽혔다"며 "구위가 빼어나고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투구폼에다 타점도 높아 국내 선수들과 좋은 하모니 속에 내년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9년 두산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과 세스 후랭코프(9승 8패 평균자책점 3.61)가 29승을 합작했다.

    그러나 린드블럼은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이고, 후랭코프는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새 외국인 투수 영입에 속도를 냈고, 프렉센과 계약을 마쳤다.

    올해 kt에서 11승 11패 평균자책점 4.01을 올린 알칸타라도 두산과 적극적으로 협상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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