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북한의 발표와 관련 "시험에 대한 보도들을 봤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는 북한이 단거리미사일 발사 등의 행보를 이어갈 때와 같은 원론적 반응이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적 방식의 행동을 할 경우 잃을 것이 너무 많고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식으로 강력 경고했다.
북한은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되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를 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 엔진 시험 가능성이 제기돼 북한이 ICBM 카드로 대미압박 수위를 급격히 끌어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