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은 16일부터 수산물 수출 지원을 위해 수산물 수출증명서를 인터넷으로도 발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수산물 수출증명서는 수품원 지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희망 업체는 수품원 홈페이지(www.nfqs.go.kr)에서 증명서 발급을 신청한 뒤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다.

증명서에는 위·변조 방지를 위한 바코드가 삽입된다.

양동엽 수품원장은 "이번 서비스로 수출업체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으로 발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