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리수용 "김정은 심기 불편하게 할 트럼프 막말 중단돼야" 입력2019.12.09 22:13 수정2019.12.09 23:0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은 9일 "국무위원장의 심기를 점점 불편하게 할 수도 있는 트럼프의 막말이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리 부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얼마 안 있어 연말에 내리게 될 우리의 최종판단과 결심은 국무위원장이 하게 되며 국무위원장은 아직까지 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北美 정상신뢰마저 '흔들'…'강대강' 우려속 협상반전 없나(종합) 트럼프 "모든 것 잃을 수도" 경고에 北김영철 "우린 잃을게 없어" 北 "트럼프에 대한 김정은 인식 달라질 수도"…'톱다운' 외교마저 실종 우려 북한이 미국에 '새 계산법'을... 2 트럼프 경고에 北 반발 "조선 너무 몰라…우리는 잃을게 없어" 북한이 9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적대적 방식으로 행동하면 잃을 게 많다"며 김 위원장이 잃을 것에 대해서는 "사실상 모든 것"이라고 표현했다. 김영철... 3 北, 트럼프 경고에 반발하면서도 "아직 연말 입장 정하지 않아" 김영철·리수용 담화 "우리는 잃을게 없어"…'새로운 길' 의지 천명 "트럼프에 대한 김정은 인식 달라질 가능성…망령든 늙다리로 부를 수도" "막말 말고 북미 격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