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농협 등 상호금융조합 순익 17% 감소…연체율 큰폭 상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감독원은 전국 2천230개 상호금융조합(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의 올해 1∼9월 순이익이 2조4천2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조9천232억원)보다 17.2% 감소한 실적이다.

    농협 등 상호금융조합 순익 17% 감소…연체율 큰폭 상승
    신용사업 순이익(3조9천367억원)이 1천331억원(-3.3%) 줄었고, 경제사업 순손실(1조5천159억원)이 농산물 가격 하락과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3천693억원 확대됐다.

    업권별 순이익을 보면 농협(2조1천261억원), 신협(2천481억원), 수협(413억원), 산림조합(53억원) 등 순이었다.

    이들 모두 전년 동기보다 순이익 줄었다.

    농협은 신용사업 이익이 301억원 증가했지만, 경제사업 손실이 3천534억원 늘었다.

    신협·수협·산림조합은 판매·관리비와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 등으로 신용사업 이익이 감소했다.

    농협 등 상호금융조합 순익 17% 감소…연체율 큰폭 상승
    순이익이 줄면서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23%포인트, 1.36%포인트 떨어진 0.40%, 4.71%를 기록했다.

    9월 말 현재 이들 조합의 총자산은 535조4천억원으로, 작년 말(505조9천억원)보다 29조5천억원(5.8%) 증가했다.

    총여신은 3.6% 늘어난 360조1천억원, 총수신(부채)은 6.3% 증가한 455조원이었다.

    대출 연체율은 2018년 말(1.32%)보다 0.68%포인트 오른 2.00%였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도 2.15%로 0.63%포인트 올랐다.

    농협 등 상호금융조합 순익 17% 감소…연체율 큰폭 상승
    손실흡수능력을 나타내는 커버리지비율(대손충당금적립액/고정이하여신)은 2018년 말보다 47.8%포인트 하락한 115.1%였다.

    다만 금감원은 커버리지비율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기간 순자본비율은 소폭(0.05%포인트) 오른 8.14%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상호금융조합은 연체율 상승 등으로 자산 건전성이 악화했으나, 순자본비율 상승으로 재무 건전성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중동 전쟁 1년 지속시 韓 성장률은?" 시나리오 공개

      중동 정세 불안과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0%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고유가와 물류 차질이 동시에 발생해 실물경제 전반에 충격이 불가피하단 분석이다.17일 NH 금융연구소가 발표한 ...

    2. 2

      "포트폴리오만 믿었다간 낭패"…전문가가 짚은 인테리어 계약 함정 [인터뷰]

      이사를 앞두거나 오래된 집을 새로 단장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시공 사례와 정보가 넘쳐나지만, 정작 업체 선정 단계부터 막막함을 호...

    3. 3

      "LG엔솔, 미시간에서 테슬라 공급용 LFP 배터리 생산"

      테슬라와 한국의 LG에너지 솔루션이 미시간주 랜싱에 43억달러(약 6조 4,100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각형 배터리셀 제조 시설을 건설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미국 내무부는 현지시간으로 16일 발표한 성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