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설상권, 부산 연일상권, 정선 아리랑상권, 관악 신원상권, 공주 산성상권 등 5개 상권이 낙후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대상지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9일 심의조정위원회를 열고 이들 5개 상권을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3차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침체된 전통시장과 주변의 골목상권 등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5년간 총 80억원 내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의 핵심 과제로 2022년까지 전국 30곳의 상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다섯 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곳의 상권을 선정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