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發 초미세먼지의 습격 강은구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19.12.10 17:24 수정2019.12.11 00:42 지면A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10일 서울의 시간당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75㎍/㎥를 넘어서면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동시에 발령됐다. 전날 중국 동부를 강타한 짙은 스모그가 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공기질이 악화됐다.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내일은 대기 더 탁해…중국發 미세먼지 국내유입↑ 서울, 경기, 인천, 충북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인 11일 오전 하늘이 한층 더 탁해질 것으로 보인다. 1급 발암 물질인 초미세먼지(PM-2.5)가 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유입되고 있어서다. 이에... 2 "초미세먼지, 태아의 노화·골수 증식성 장애까지 초래" 전북대 국성호·송미정 교수팀 연구, 세계적 학술지 게재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된 태아가 출생 이후 장애를 가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학교 국성호·송미정 교수팀은 임신 ... 3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가 얼마나 되길래 한국 초미세먼지(PM2.5)의 32%는 중국 영향이라는 한국 중국 일본의 공동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이 한국 초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 숫자의 의미를 두고 논란이 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