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전략무기로 운용할 F-35A 스텔스 전투기의 전력화 행사를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오는 17일 개최한다.

공군은 10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전력화 행사를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F-35A는 지난 3월 말 2대가 한국에 처음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모두 13대가 들어온다. 공군은 다만 미국에서 들여오는 고고도 무인정찰기(HUAS) 글로벌호크는 도입 이후에도 일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