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내년 실적 성장 기대감에 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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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내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상향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0년 매출액은 9330억원, 영업이익은 26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업화 단계의 제품 매출 및 임상 단계의 제품 임상 진입 시점 등에 맞춘 배치 생산으로 안정적 가동률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공장 수주의 점진적 확대로 2020년 내 4공장 설립 관련 모멘텀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내년 바이오젠(Biogen)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Aducanumab)'의 시판허가(BLA)를 신청할 예정이다. 서 연구원은 아두카누맙의 BLA 신청으로 다른 경쟁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확대 및 항체의약품 관련 생산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아두카누맙의 FDA 허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아두카누맙과 무관하게 3공장 수주 생산능력(Capa) 대비 70% 확보 시 4공장 증설 계획 언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0년 매출액은 9330억원, 영업이익은 26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업화 단계의 제품 매출 및 임상 단계의 제품 임상 진입 시점 등에 맞춘 배치 생산으로 안정적 가동률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공장 수주의 점진적 확대로 2020년 내 4공장 설립 관련 모멘텀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내년 바이오젠(Biogen)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Aducanumab)'의 시판허가(BLA)를 신청할 예정이다. 서 연구원은 아두카누맙의 BLA 신청으로 다른 경쟁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확대 및 항체의약품 관련 생산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아두카누맙의 FDA 허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아두카누맙과 무관하게 3공장 수주 생산능력(Capa) 대비 70% 확보 시 4공장 증설 계획 언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