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12월 1∼10일 수출 7.7% 증가…반도체는 2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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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8% 늘어…무역적자 14억4000만 달러로
12월 수출이 증가세로 출발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이 129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9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관세청은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0.5일 많은 점을 고려할 때 실제 1일 평균 수출 증가율은 0.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 10.9%, 무선통신기기 18.0% , 자동차 부품 21.8%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고 반도체 -23.4%, 선박 -64.4%, 액정디바이스 -52.1% 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중동(102.4%), EU(21.8%), 중국(6.1%), 미국(3.2%), 베트남(2.9%)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고 일본(-7.2%), 싱가포르(-7.2%)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0억6000만 달러) 늘어난 1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달 10일까지 무역적자 규모는 약 14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이 129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9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관세청은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0.5일 많은 점을 고려할 때 실제 1일 평균 수출 증가율은 0.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 10.9%, 무선통신기기 18.0% , 자동차 부품 21.8%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고 반도체 -23.4%, 선박 -64.4%, 액정디바이스 -52.1% 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중동(102.4%), EU(21.8%), 중국(6.1%), 미국(3.2%), 베트남(2.9%)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고 일본(-7.2%), 싱가포르(-7.2%)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0억6000만 달러) 늘어난 1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달 10일까지 무역적자 규모는 약 14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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