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株, 강세…내년도 실손보험료 인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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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11시 1분 현재 DB손해보험은 전날보다 3800원(6.96%) 상승한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등도 4%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도 1~2%대 상승 중이다.
전날 금융위와 보건복지부는 공·사보험 정책협의체 회의를 열고 실손보험금 지급 감소효과가 0.6%로 반영했지만 이 수치를 신뢰할 수 없어 2020년도 실손보험료에 반영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표면적으로는 보험사들은 높아진 손해율을 반영, 자율적으로 보험료를 올릴 수 있게 됐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상반기 기준 130%에 달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내년 1월 17~19%의 실손보험료 인상이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