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특별사법경찰도 디지털 포렌식 활용…서울시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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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특별사법경찰인 민생사법경찰단은 디지털 포렌식 수사기법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12일 오후 시청에서 연다고 밝혔다.
특사경을 총괄하는 대검찰청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세관, 서울지방병무청, 전국 17개 시·도, 서울 자치구 특사경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황문규 중부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박원식 경찰청 인권보호계장, 박완용 서울시 민사단 수사전문관 등이 발표한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타 지방자치단체 특사경으로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17년 상반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 포렌식 장비를 도입하고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개설했다.
전담 수사관 2명이 현장의 디지털 증거를 수집·분석·송치한다.
송정재 서울시 민사단장은 "인권 수사와 과학수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습할 기회를 제공해 특사경의 수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사경은 일반직 공무원이 검찰의 지휘를 받아 특정 전문 업무 분야 내에서 사법경찰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연합뉴스
특사경을 총괄하는 대검찰청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세관, 서울지방병무청, 전국 17개 시·도, 서울 자치구 특사경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황문규 중부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박원식 경찰청 인권보호계장, 박완용 서울시 민사단 수사전문관 등이 발표한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타 지방자치단체 특사경으로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17년 상반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 포렌식 장비를 도입하고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개설했다.
전담 수사관 2명이 현장의 디지털 증거를 수집·분석·송치한다.
송정재 서울시 민사단장은 "인권 수사와 과학수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습할 기회를 제공해 특사경의 수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사경은 일반직 공무원이 검찰의 지휘를 받아 특정 전문 업무 분야 내에서 사법경찰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