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30선 회복…美 금리동결·中 추가관세 연기 기대감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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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2130선에 올라섰다. 미국의 금리 동결 장기화와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 연기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73포인트(1.51%) 오른 2137.3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4.51포인트(0.69%) 오른 2120.13으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미국 중앙은행(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50~1.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있지만 미국의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 상황과 노동시장 여건,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고려할 때 금리를 변화시킬 유인이 적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81억원, 325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47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92%), 전기·전자(2.56%), 은행(2.08%), 기계(2.07%), 제조(1.89%)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2.24%)와 통신(-0.02%)만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1포인트(1.24%) 오른 636.94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3.16포인트(0.50%) 오른 632.29로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억원, 82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032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9원 내린 118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73포인트(1.51%) 오른 2137.3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4.51포인트(0.69%) 오른 2120.13으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미국 중앙은행(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50~1.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있지만 미국의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 상황과 노동시장 여건,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고려할 때 금리를 변화시킬 유인이 적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81억원, 325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47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92%), 전기·전자(2.56%), 은행(2.08%), 기계(2.07%), 제조(1.89%)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2.24%)와 통신(-0.02%)만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1포인트(1.24%) 오른 636.94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3.16포인트(0.50%) 오른 632.29로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억원, 82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032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9원 내린 118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