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이 12~1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후변화 관련 대책회의를 열어 원자력발전을 ‘녹색 금융상품’에 포함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프랑스와 동유럽 국가들은 원전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나서고 있지만 독일 등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브뤼셀 EU 본부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 EU 지도부가 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