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학교텃밭 프로그램 최우수상에 경기 진접중·옥길중
농림축산식품부는 학생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학교 텃밭활동 프로그램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농식품부와 교육부가 손잡고 시범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30개 중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경기 진접중의 김연국 교사와 경기 옥길중의 신인화 교사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연국 교사는 '꿈이 자라는 텃밭반'을 만들어 진로 연계 융합 교육을 했다.

동아리 발표회와 텃밭 콘서트 등을 진행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인화 교사는 사회복지관과 연계한 기부활동과 4차 산업 시대에 맞춘 농업 분야 진로지도를 펼쳐 수상했다.

우수 사례는 사례집으로 만들어져 내년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에 배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