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주식거래 이틀째 시총 2조달러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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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총의 7.7배…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사 아람코의 주가가 거래 이틀째인 12일(현지시간)에도 상승해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2조 달러(2천351조원)에 육박했다.
아람코는 상한가로 마감한 전날 종가보다 4.55% 올라 36.8리얄(1만1천532원)에 거래를 마쳤다.
12일 종가를 기준으로 아람코의 시가 총액은 1조9천600억 달러(2천304조원)를 기록해 사우디 정부가 공모전 기대했던 2조 달러에 근접했다.
이날 아람코의 주가는 개장 직후 상한가인 38.7리얄(1만2천243원)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등락을 반복하면서 결국 2조 달러에 미치지 못하고 장이 마감됐지만 아람코의 시가 총액은 아람코의 상장 이전까지 가장 비싼 기업이었던 미국의 애플(1조2천억 달러)보다 월등히 높고 한국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318조원)의 7.7배에 달한다.
아람코는 11일 지분의 1.5%를 타다울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했다.
/연합뉴스
아람코는 상한가로 마감한 전날 종가보다 4.55% 올라 36.8리얄(1만1천532원)에 거래를 마쳤다.
12일 종가를 기준으로 아람코의 시가 총액은 1조9천600억 달러(2천304조원)를 기록해 사우디 정부가 공모전 기대했던 2조 달러에 근접했다.
이날 아람코의 주가는 개장 직후 상한가인 38.7리얄(1만2천243원)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등락을 반복하면서 결국 2조 달러에 미치지 못하고 장이 마감됐지만 아람코의 시가 총액은 아람코의 상장 이전까지 가장 비싼 기업이었던 미국의 애플(1조2천억 달러)보다 월등히 높고 한국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318조원)의 7.7배에 달한다.
아람코는 11일 지분의 1.5%를 타다울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