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에서 온 IB 교육 전문가, 포스텍 김도연 총장을 비롯한 국내 교육전문가들이 참석해 IB 프로그램과 대구 미래교육 공간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특히 IB 본부의 학교인증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세션을 통해 IB 프로그램에 관심을 둔 학교 관계자들과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열악한 공립학교에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교육 질을 높인 시카고 교육청의 IB 업무 담당자를 초청해 사례를 듣는 자리도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또 미래교육 공간 혁신 사업에 참여했던 대구 초·중·고 44개 학교 사례를 공유하고 30여가지 관련 구조물을 설치한 전시장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포럼에 사전 등록한 인원이 600여명 이상이며 서울, 경남, 제주 등 다른 시·도 관계자들이 단체로 참석하기로 해 새 교육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홈페이지 조기 마감으로 인해 등록하지 못하면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