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굳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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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초희와 소속사 굳피플이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이초희와 소속사 굳피플, 반려동물 애플리케이션 꼬리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전북 익산 소재 유기견 보호소 꽁꽁이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나 건강백서가 사료 500kg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한데 모여 보호소 청소와 재정비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초희와 굳피플, 꼬리 임직원들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유기견들을 돌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임시보호를 하는 이초희가 꽁꽁이네와 인연이 있어 성사됐다.

굳피플은 그동안 ‘세상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인공인 17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좀 더 나은 세상을 보여주자’는 의미로 사회 공헌 기부 캠페인을 벌이며 귀감을 샀다.

이번 봉사활동의 좋은 취지에 함께 동참한 꼬리는 전국 유기동물 상세 정보 및 입양 방법, 사료 무료 체험, 동물병원 예상 진료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애플리케이션이다.

꼬리는 지역별 유기동물 입양지원금 정보와 입양 시 무료 사료 지원 등 유기동물 입양을 고려하는 이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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