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자경 명예회장 장례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 정인설 특파원 기자 구독 입력2019.12.14 12:17 수정2019.12.14 12:17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LG그룹은 14일 "구자경 명예회장이 오늘 오전 10시께 향년 94세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며 "유족들이 온전히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과 조화를 사양하며 빈소와 발인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도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70세에 은퇴 선언하고 용퇴 결정한 구자경 LG명예회장 14일 타계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 경영권 승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부친인 구인회 LG그룹 창업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1970년 2대 회장에 취임했던 본인의 경험 때문이었다. 구 명예회장은 주변에 &l... 2 'LG家 좌장' 구자경 명예회장 타계, LG에 어떤 영향 주나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4일 타계함에 따라 LG그룹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1995년 구 명예회장의 아들인 고(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에 이어 지난해 손자인 구광모 LG그룹 회... 3 70여개 연구소 설립해 경제발전 초석 다진 구자경 LG 명예회장 14일 타계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 25년(1970~1995년)간 ‘기술입국(技術立國)’의 일념으로 전자와 화학 분야의 연구개발에 열정을 쏟아 70여 개의 연구소를 설립했다. 구 명예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