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전형에서 고려대와 연세대의 1차 추가 합격자가 전체의 38.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고려대와 연세대의 2020학년도 수시 1차 추가 합격 인원은 각각 1323명과 969명으로 집계됐다. 두 학교의 수시 모집인원 5910명 중 38.8%인 2292명이 추가 합격한 것이다. 두 학교의 지난해 수시 전형에선 6083명 모집에 2373명(39%)의 1차 추가 합격자가 발생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