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용진·정몽준, 구자경 LG 명예회장 빈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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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사돈 관계 인연…주요 정재계 인사 조문도 이어져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빈소에서 상주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12/ZA.21219318.1.jpg)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장례식 이틀째인 15일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부회장은 20여분 간 머무르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고, 상주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은 이 부회장이 빈소를 떠날 때 엘리베이터까지 직접 배웅했다.
삼성그룹과 LG그룹은 사돈 관계다. 구 명예회장의 동생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은 1957년 이 부회장의 고모인 이숙희 여사와 결혼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이 부회장은 지난해 5월 구본무 LG 회장이 별세했을 때도 직접 조문했다.
이 부회장의 고모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사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