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강화한다. 솔루션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IoT산업의 저변을 넓히기로 했다.

한국MS는 16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IoT 생태계 활성화’ 간담회에서 IoT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고 제품 등록, 마케팅, 영업 등도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건복 한국MS 상무는 “MS의 IoT 솔루션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제조, 유통, 농축산,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 두루 쓰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