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6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고 화학부분은 부진하나 태양광은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 2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동진 연구원은 "2020년 태양광 사업 영업이익은 3000억원에 근접할 전망"이라며 "태양광 효율성 개선을 통한 ASP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2019년으로 태양광 셀·모듈 기업 투자 매력이 높아질 수 있음을 올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광 영업이익 개선에 집중이 필요하다"며 "2020년 태양광 이익 성장이 전체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