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
사진=글로벌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
글로벌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는 오는 2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9 글로벌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 에듀해시 글로벌 파트너스, DXC테크놀로지, IBM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핵심 테마는 스마트시티다. 스마트시티에 4차산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5G(5세대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등이 융합되는 만큼 전 산업을 망라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주요 인사들과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실질적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송희경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 등이 축사한다. 황종성 부산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래너, 조성행 세종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리더,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 혁신 성장동력 사업단장이 기조강연 한다.

첫 세션에서는 란딥 카푸어 DXC테크놀로지 아시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글로벌 혁신: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의 가치' 주제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앤지 윤 IBM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협력 GM이 '글로벌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기술들에 대한 인사이트 공유'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패널토의 세션에서는 전중훤 글로벌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 회장을 중심으로 김재규교육그룹의 김재규회장, 에듀해시글로벌파트너스 김용균 CTO를 비롯해 네이버 NBP, IBM, R3 코다, 히타치, 삼성 등의 기업인들이 참석한다.

전중훤 글로벌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 회장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스마트시티의 실제 상용화 현장 사례를 통해 스마트시티 성과와 과제를 함께 점검해 볼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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