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진, FIS 극동컵 크로스컨트리 여자 5㎞ 클래식 준우승
이의진(18·경기도청)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크로스컨트리 대회 여자 5㎞ 클래식에서 준우승했다.

이의진은 1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여자 5㎞ 클래식에서 15분 28초 3을 기록해 출전 선수 20명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15분 26초 1로 우승한 아나스타시야 두보바(러시아)와는 2.2초 차이가 났다.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이채원(38·평창군청)은 15분 56초 2를 기록해 3위에 입상했다.

남자부 10㎞ 클래식 경기에서는 이건용(26·경기도청)이 27분 44초 0을 기록, 46명 중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 남자부 우승은 26분 31초 7의 미카일 소스닌(러시아)이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