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국철도, ‘KTX 설 특가상품’ 30일, 31일 판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철도(코레일)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31일 16시까지 내년 설 연휴기간에 KTX를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KTX 설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KTX 설 특가 상품’은 설 연휴기간 역귀성 열차 등 이용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열차를 미리 선정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기존에는 명절 승차권 특별 예매 종료 후 판매했으나 교통비 절감과 연휴 기간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설 승차권 특별 예매(1월 7일~8일)보다 앞서 조기예매(얼리버드) 방식으로 시범 운영한다.

    ‘KTX 설 특가 상품’은 인터넷과 모바일 웹을 통해 별도의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서만 예매할 수 있다.

    역 창구와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에서는 예매할 수 없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구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1회 6매)까지 구입 할 수 있다.

    다만 연휴기간 더 많은 국민에게 예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TX 설 특가 상품’과 다음달 7일~8일 진행하는 설 승차권 예매는 중복구매가 제한되기 때문에 구매시 주의해야 한다고 한국철도는 설명했다.

    예약한 승차권은 31일(화) 18시부터 1월 2일(목)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KTX 설 특가 할인상품’ 대상열차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관 한국철도 고객마케팅 단장은 “명절 기간에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가 상품을 조기예매 방식으로 처음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기차역 중심으로 팔도 관광 활성화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개념 관광전용열차가 2024년 도입된다. 분천역 정동진역 등 관광테마역과 종합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차역은 전국 150곳으로 늘어난다. 올해 호남권을 시작으로 첫선을 보인 팔도레일패스는 전국으로...

    2. 2

      순익 4000억 부풀린 코레일, 임원·감사 성과급 50% 반납

      지난해 순이익을 4000억원가량 부풀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임직원들이 이미 받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게 됐다. 재직자 친인척을 부정 채용하는 등 채용 비리가 적발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전KPS 임직원도 마...

    3. 3

      수천억 흑자 냈다며 성과급 잔치 벌인 코레일, 알고 보니 회계 오류

      지난해 3000억 원 가까운 흑자를 냈다며 성과급 잔치를 벌였던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실제로는 1000억 원 넘는 적자를 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코레일 임직원의 성과급 일부를 환수하도록 조치했다.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