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잇단 추락참사 낸 737맥스 내년 1월부터 생산중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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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보잉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현재로서는 생산 중단에 따른 직원 해고나 휴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항공교통 규제기관인 연방항공청(FAA)의 스티브 딕슨 청장은 지난 11일 보잉 737 맥스 기종의 면허 갱신 처리가 2020년으로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빨라도 내년 2월 초까지는 면허 갱신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보잉은 운항 정지 조처 이후에도 한 달에 40대꼴로 737 맥스 기종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판매가 어려워지면서 생산한 비행기를 세워둘 공간 확보 문제에 직면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