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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개원 25주년…중증·고난도 환자 치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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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병원 부문
    삼성서울병원, 개원 25주년…중증·고난도 환자 치료 집중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사진)은 올해 개원 25주년을 맞이해 ‘미래 의료의 중심 SMC(Samsung Medical Center)’란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상급종합병원답게 ‘의료의 질이 높고 안전한 병원’이라는 가치에 집중해 ‘중증 및 고난도 환자 치료’라는 병원의 방향성을 계속 유지, 강화하며 경쟁력 우위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원장 권오정
    원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생체 간 공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흉터를 최소화하고자 2013년 ‘공여자 간 복강경 절제술’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300건을 시행해 이 부문 세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전립선암 환자에게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 시 사용하는 최신형 ‘하이푸(HIFU)’ 기기를 최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초음파를 통해 직장벽을 자동 인식해 보존하고, 치료 속도도 가장 빠르다. MRI를 덧입힌 퓨전 영상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국소 치료에 최적화돼 있다.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은 1회 치료로 간단하고 재치료를 하는 데 제약이 없어 초기 암환자들이 선호한다. 특히 남성 기능과 배뇨 기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2세대, 3세대 인공심장 이식수술, 최소침습 이식수술을 성공한 데 이어 국내 최고령 환자 수술, 국내 최장 유지기간 달성 등 국내 인공심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16년 9월 당시 76세에 3세대 인공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국내 최초로 유지기간 1000일을 넘겼다. 2012년 2세대 인공심장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 역시 75세에 이식받아 7년이 지난 지금도 인공심장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 행복’의 가치를 실현해 환자와 보호자가 병원에서 더 편리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18년 리뉴얼한 모바일 앱은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불편을 감소시킨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앱은 접수, 진료, 결제 각 단계별로 발생되는 대기시간 및 이동 문제를 환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병원 진료 전 과정에서 일정 자동 안내, 대기 없는 스마트 접수, 외래 대기 현황 실시간 조회, 위치 안내 서비스, 진료비 수납, 외부 약국 처방전 전송, 주차 등록 서비스 등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기능을 직관적이고 즉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의무기록 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의무기록 사본을 받기 위해 직접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은 전 임직원이 ‘모든 환자에게 진료를 함께 제공하는 케어기버(caregiver)’라는 문화를 공유하며 탁월한 치료 성적과 최고 수준의 환자 경험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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