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0주년 기념행사 자문역할 '대표자회의' 모집
제40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행사위)는 내년 40주년 행사를 범국민적으로 치르기 위해 국내·외 단체를 대상으로 대표자회의를 구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자회의는 행사위 자문기관의 역할을 하며 의결권과 발언권을 갖는다.

행사위는 대표자회의를 구성한 뒤 운영상황에 따라 향후 지위와 구체적인 역할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광주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기준에 준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내년 2월 20일까지 행사위에 참가요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위원장단 결의를 통해 승인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