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든앰앤씨 ‘AiDis’, “특판 유통의 AI 큐레이션 시대를 열다”
기업에서 주는 명절 선물, 혹은 각종 사은품, 가입 선물 등을 취급하는 특판 시장은 실무정보, 언론, 통계자료 등을 바탕으로 그 규모가 최소 7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용자 니즈, 시장 정보 등이 잘 알려지지 않아 여전히 아날로그 형식의 옛 방식을 답습하고 있다.

주식회사 해든앰앤씨(대표 오현석)는 이러한 시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특판 유통 AI 큐레이션 & 스튜어드십 서비스 ‘AiDis’(이하 아이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든앰앤씨는 유통 실무와 플랫폼, 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유통 전문 법인이다. 15년의 유통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B2C, B2B, B2E, B2G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GS리테일과 LG, 삼성 등 총 800여곳의 고객과 협력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산업계와 학계 및 연구소 등 50여명의 실무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영국 실용주의 패션잡화 ‘폴스부띠끄’, 이탈리아 국민 브랜드 ‘Gabs’, 유기농 순면 여성용품 ‘아임오’ 등 17개 브랜드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타벅스, CGV, GS25 등 약 200여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 공급할 뿐만 아니라 동국대학교, 한국경제신문아카데미 등과 공동으로 유통 교육 및 연구사업 진행을 통해 법인 설립 1년여만에 취급 매출 25억을 넘어섰다.

아이디스는 해든앰앤씨가 보유한 MD역량에 AI역량을 융합함으로써 최적 상품 제안부터 고객 맞춤 큐시트 제공에 이르는 전체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판 유통 시장을 선점해 나아갈 예정이다.

각종 오픈마켓과 데이터랩, 기업정보, 특판정보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업의 행사 성격, 예산 및 단가, 체류시간, 검색내역 등 패턴을 분석한 뒤 Decision Tree, 머신러닝, SVM, 분석기법 결합한 아이디스만의 AI 알고리즘을 활용 해 최적의 상품을 큐레이션 한다.

아이디스의 스튜어드십 서비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VIP서비스, 쇼핑몰 운영, 모바일 쿠폰 등 특판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큐시트를 제공하여, 운영 대행과 컨설팅, 성과분석 및 사후관리에 이르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행사성과를 높이고, 운영 안정성 및 고객 니즈 충족 제고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해든앰앤씨 오현석 대표는 “아이디스의 고도화된 시스템과 서비스 역량을 고객사에 제공한다면, 고객사는 AI 큐레이션을 이용하여 의사결정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스튜어드십 서비스 통해 안정적으로 행사운영이 가능해진다”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행사의 질과 프로세스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특판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지속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 특판 유통 시장의 5%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이디스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해든앰앤씨 오현우 MD는 덧붙여 “특판 유통시장에 대해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이 시장에서 선도기업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이미 활발하게 개발, 진화하고 있는 AI 추천 알고리즘을 B2B시장으로 커스터마이징하고, 당사가 갖춘 차별화된 역량을 접목시킴으로써, 블루오션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