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계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사 지원에 나선 현대·기아자동차가 열 번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서울 논현동 모터스튜디오서울에서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과 ‘미래차 시대 대응을 위한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등으로 자동차 트렌드가 변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게 될 내연기관 협력사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